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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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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월산 등록일: 2004-02-10 19:19:09 조회: 17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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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여러분!
여러분의 깊은 성원에 감사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을 실감하였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한다고 하였지만 등산. 헬스 등은 가장 기초적인 것이고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긍정적이며, 매사에 조급함을 버리고 여유롭게 생활하는 자세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구정 직후 갑자기 혈압의 상승으로 오는 견딜 수 없는 두통으로 일반병원에 7일간의 외래 치료를 했으나 차도가 없어 아산병원에 8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은 후 어제 오후에야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퇴원했습니다. 처음은 뇌출혈로 의심이 되어 수많은 검사를 했고 경과를 지켜봤지만 다행히 지주막(蜘蛛膜) 파열이 확실치 않고 스트레스와 뇌수막(腦髓膜)에 심한 염증으로 인한 두통이라는 판정 하에 15일 만에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은 완전하게 회복하지는 않았지만 병원을 벗어났다는 것 하나만으로 즐겁기만 합니다. 혈압이 약간 높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약을 먹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복용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며, 이제는 꾸준히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느낀 것은 이제는 내 몸이, 나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입원해 있는 동안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과 빨리 회복 되도록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는 20일(금)날 스케치 여행 때 많이 참석하시여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바라며. 끝으로 회원님들의 건강과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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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순 (2004-02-10 20:35:10) |
월산님께서 무사히 돌아오시니 안도의 한숨이 나오네요
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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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마 (2004-02-10 21:14:38) |
뵙게되니 정말로 마음이 놓이는군요,,,,
이젠 아프시면 안됩니다,,,,,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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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이 (2004-02-10 22:16:31) |
양경화 내 엄마랑 남궁순 내 시엄마랑 그리고 캐나다에서 오신 손님이랑
태극시 휘날리며를 보고 저녁 식사하고 오니 하루가 다 갔습니다...후훗~
재미있었는데요..
월산 아찌 건강 회복 되면 맘고생이 많았을 안 사람 챙겨 한 번 다녀오세요..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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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스케즐을 벌써 잡으셨나요..에고~
못 말리는 월산사 주지님이여....
그래도 좋지요..퇴원을 하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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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목 (2004-02-10 23:22:59) |
참 반갑습니다.
푹 좀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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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씨는 막 병원나온 월산께 너무 많은 글을 읽게하면 안되지,휴아님 처럼 한줄만 쓰야지...
달이 예쁜 이밤 모다 잘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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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향숙 (2004-02-11 09:12:50) |
선생님~푹쉬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달마샘~.이규목샘님~두분도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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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원 (2004-02-11 13:09:34) |
퇴원 하셔서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람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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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미 (2004-02-20 20:30:33) |
근래 20여일동안 바빠서 월산을 간만에 들어오게되니, 월산선생님의 건강이 많이 안좋으셨더군요.
세상모든것들이 다 중요하다지만, 건강만큼이나 하겠어요?
부디부디 건강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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