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선생님 수고 하셨음다.
하선생님과 일행분들께서도 눈내리는 구마선을 무사히 가셨죠?
국선생께 오리탕 이야기도 좀 해주세요 하선생님,장기 이야기도...
서울분들도 모두 수고가 많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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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 식구님들 다 보고싶어요.
바냐님,백양사 오셨음 눈쌈 한번 했을텐데...
암말 안하고 축하해주시는 월산가족님들께도 감사합니다.
*사냥꾼*
월산 (2005-12-21 11:46:47)
선운사입구 원조?할머니집
그 맛있는 풍천장어와 복분자의 유혹에 끌려
엄청나게 퍼붓는 눈속에 들어가 고생많이 했답니다.
아슬아슬한 빙판길과 앞이보이지 않게 내리는 그 눈은 생전 처음이였고,
뉴스에서만 봤던 축사와 비닐하우스 무너진 모습은
지붕을 짖누르는 눈의 무게 만큼이나 마음을 무겁게 하더군요.
빙판길이 무섭다고 배신하고 서해고속도로로 방향을 변경한 신제남선생님 일행들은
우리 보다 따블로 고생을 하였다 해 고소했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