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건강해보이는 월산선생 반가왔읍니다.
휴아씨도.
동이씨도.
너무 너무 반가와 그 눈이 그렇게 엄청 내렸지.....
달마 (2004-03-08 00:17:32)
멋진포즈,,,,눈을 부시게 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월산 (2004-03-08 10:11:59)
펑펑 눈이 내리던 그날밤이 느껴집니다.
오전에 아차산 넘어 구리까지 등산했는데
그후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어 인사동. 광장동.식당.
또 눈속에 등산아닌 등산을한 날이 되었으니
그날은 온 종일 걷기만한 날이었지요.
이선생님 서울 나들이한 날은 영원히 잊지못할 날이될겁니다.
100년만에 눈과 함께 오신 손님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영순 (2004-03-08 16:09:46)
우리 튀는 동이씨 때문에
휴아 조용히 살기 힘드네요
눈발속에 망토자락 휘날리며 장화 푹푹 빠져가며
세상에...웬 눈이 그렇게도...
꽁지머리 스티븐 시걸님과
색동옷 입으신 가짜 예수님과(또 규목님 '으악'하고 숨넘어 가실라)
월산의 스타 동이씨 사이에 낑겨서
강아지처럼 즐겁던
눈내리는 밤이었음을...
다음 이규목님 상경때는 좀더 많은 월산식구들이 마중나가면 좋겠네요
색동양말이랑 흰고무신 보고싶지 않으세요?
그것보다도 더욱 멋진 수염두 덤으로요
휴아
이규목 (2004-03-09 00:09:13)
오~~~~~~오오오~휴아니임!
~~~~~~~~~
4월 지리산 스켓치 계획이 월산에서 있나본대 그때 식구들 다 오세요.
수염 안깎고 기다리겠읍니다.
(가짜예수님 말고 진짜 야만인할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