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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벌써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사람들의 마음은 왠지 아쉬움으로 가득 찹니다.
한
해를
즐겁고 신나게 살았든, 힘들고 어렵게 살았든....
나름대로 지난
한 해를 아쉬워하며 뒤 돌아 보게 되지요.
그 중 언제나
가슴 한 구석에 남아 아련히 떠오르던 어린 시절 뛰어놀았던 고향의
기억들이 나이를 더 해 갈수록 더욱 더 진해지는 이유는 무얼까요?
그 고향 풍경을 주제로 전시회를 갖습니다.
개관기념전과
비엔나 한꿈전,
누-드 크로키전, 유럽 풍경전등 한 해 동안 월산을 성원 해 주신 분들께
다시 깊이 감사드리며, 2007년도 남은 기간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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